“아픈 어르신 돕는데 매진”
사회복지법인 성언복지원(원장 김정심 수녀회)의 ‘성모 전문 요양원’ 개원 및 축복식이 10월 21 오후 2시 전북 군산시 서수면 축동리 310 현지에서 교구장 이병호 주교 주례로 거행됐다.
이번에 개원한 ‘성모 전문요양원’은 바로 옆에 위치한 성모 양로원에 거주하는 노인들이 병이 나면 전문 요양원으로 보내야 하는데 교회에서 운영하는 요양원이 없어 적응하기 힘들어하는 노인들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것은 물론 생활보호 대상자들을 위한 무료 전문 요양시설이 절실히 필요해 군산시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개원하게 됐다.
요양원의 시설 규모는 대지 3000여 평에 건평 700여 평의 3층 콘크리트 건물로, 1층은 사무실, 다목적실, 상담실이 2층은 식당과 주방, 물리치료실 이미용실, 입원실이 3층은 관리동과 세탁실 등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총공사비는 장비구입비 포함 23억 8000여 만원이 소요됐다.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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