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장애우 자활에 최선”
장애인 공동생활시설인 ‘우리들의 집(원장 신성식)’이10월 28일 부산교구 황철수 주교 주례로 축복식을 가졌다.
사회복지법인 전환을 앞두고 새롭게 마련한 정신지체 장애인 생활시설인 김해 ‘우리들의 집’은 2000여 평의 대지에 건평 340평의 철근 콘크리트 건물로 13개의 생활실과 사무실, 거실과 주방, 목욕실과 세탁실, 작업실을 갖춰 30명의 장애인이 생활할 수 있게 됐다.
‘우리들의 집’은 2급 지체장애인인 신성식 원장이 지난 80년 5월부터 장애인 5명과 공동생활을 시작한 이후 1993년 김해시 상동면 여차리로 새 삶터를 옮겼으며 현재 정신지체 15명과 발달장애 4명, 지체장애 11명 등 모두 30명의 남자 장애우가 공동생활을 하며 자활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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