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자로 하나되는 우리
서울 하상장애인복지관(관장 박정근)은 11월 4일 서울 남산 산책로와 국립극장 문화광장에서 ‘제80주년 점자의 날 기념식 및 기념행사’를 가졌다.
‘점자로 하나되는 우리’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시각장애인의 언어인 점자를 통한 문화공유로 시각장애인에게 풍요로운 삶의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직접적 교류를 통해 서로간의 상호이해와 통합을 위해 마련됐다.
시각장애인, 비장애인, 직원과 자원봉사자 250명이 참가한 이날 행사는 남산산책로 걷기, 장기자랑, 기념식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복지관은 인식개선 행사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안내견 체험, 시각장애인 생활정보기기 전시, 점자 사행시 짓기 등을 마련해 비장애인이 가지고 있던 시각장애인에 대한 이해의 폭을 한층 넓혔다.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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