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가리니 장애우 고충 이해되요”
하상장애인복지관(관장 박정근), 성모자애복지관(관장 장경혜 수녀)을 비롯한 강남구 소재 4개 복지관은 10월 28일 서울 코엑스 동문 우측 광장에서 ‘장애인식 개선행사’를 개최했다.
‘다른 만남, 같은 생각’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장애우에 대한 편견을 개선하고 이들에 대한 친근함과 동질감을 고양시키고자 마련됐다.
장애우와 자원봉사자, 시민, 학생 등 500여명이 참가한 이날 행사는 장애극복 사진 전시, 장애 체험, 백일장(글짓기 및 포스터 그리기 대회), 문화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시각, 촉각, 후각, 미각, 시지각협응 등으로 꾸며진 장애 체험에는 참가자들이 직접 참여해 장애우들의 고충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자녀와 함께 참가한 정상미(안젤라.38)씨는 “항상 언론이나 방송매체를 통해서만 장애우들의 고충을 봐왔다”며 “이번 기회가 장애우들에게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카리타스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