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하며 주님 사랑 심취”
“그림이 있는 성경 일러스트 작업을 마친 후에는 마치 대피정을 한 것처럼 주님의 사랑에 심취됐어요.”
수 개월간 구약?신약 이야기를 그림으로 표현하는 일에만 매진해온 김옥순 수녀(성바오로딸수녀회)는 이번 작업을 ‘대피정’에 비유한다.
길고 힘든 피정 끝에 탄생한 작품들은 모두 150여 점. 이 중 80여 점을 선보일 ‘그림이 있는 성경 일러스트전’을 준비하고 있는 김수녀는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제 그림이 많은 사람들이 주님의 사랑을 깨닫는 도구가 되길 바란다”며 독자들을 직접 만나게 될 전시회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김옥순 수녀의 ‘그림이 있는 성경 일러스트전’은 11월 27일부터 12월 4일까지 서울 명동 바오로딸 서원에서 열린다. 이와 함께 김 수녀 사인회, 동영상 상영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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