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코리아 인스트루먼트 최철수 회장
(주)코리아 인스트루먼트 최철수(스테파노, 서울 한강본당) 회장이 ‘제14회 자랑스러운 가톨릭경제인상’ 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가톨릭경제인회(회장 박광순)는 11월 28일 자랑스러운 가톨릭경제인상 본상을 비롯해 공로상과 모범교구상, 모범근로자상 수상자를 각각 발표했다.
최철수 회장은 절두산순교성지 개발위원장을 역임하며 성모동산 조성에 힘을 보탰으며 한국교회사연구소 초대 후원회장 및 이사로 활동했다. 또 서교동본당 초대 사목회장, 연희동본당 사목회장 등을 맡아 성당 건립과 교육관 증축 지원에도 나섰다.
2005년 1월에는 40년간 적립된 퇴직금 전액인 3억원을 가톨릭대학교 발전기금으로 기부하기도 했다. 아울러 서울대교구 가톨릭경제인회 자문위원인 최회장은 가톨릭경제인회 활성화를 위한 반석회 모임을 창설하는 등 복음정신과 가톨릭 기업윤리를 반영해 신앙을 증거하고 교회발전에 적극 참여한 공로로 본상을 수상하게 됐다.
한편 가톨릭경제인회는 특별공로상에 김광석(루카 서울 압구정동본당) 대건기업 회장, 공로상 수상자에 김창달(요한 서울 가락동본당 (주)마이벤처파트너스 회장), 오정선(베드로 서울 신수동본당 (주)산암텍 대표이사)씨를 각각 선정했다. 모범교구상은 2004년 이후 침체된 경제인회 활성화를 위해 전 회원이 노력한 광주대교구 가톨릭경제인회(회장 최동림)가 수상하게 됐으며, 모범근로자상에는 함택서(베드로 용문청소년수련원 관리실장)씨가 선정됐다.
자랑스러운 가톨릭경제인상 시상식은 12월 16일 오후 4시30분 서울 명동성당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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