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비 노인전문요양원…치매 어르신 등 85명 생활 가능
실비노인전문요양원 SOS 프란치스카의 집(원장 김도현) 축복식이 11월 30일 대구대교구 최영수 대주교 주례로 거행됐다.
이 시설은 저소득층 및 차상위층 노인들을 위한 시설이다.
최영수 대주교는 격려사에서 “우리 인생은 마지막을 어떻게 보내느냐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곳이 서로 돕고 사랑을 실천하는 행복한 집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 SOS어린이마을 본부장 장효원 신부는 “프란치스카의 집은 SOS어린이마을의 초대 원장이며, 오랫동안 한국인을 사랑한 이 프란치스카 여사의 고귀한 뜻을 본받아 앞으로 많은 분들께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광역시 동구 검사동 913-1번지에 위치한 이 집은 연면적 784평의 지상 3층 건물로 치매, 중풍 어르신 85명이 수용가능하다.
※문의 053-986-2077~8 SOS 프란치스카의 집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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