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은 주님의 소중한 선물”
하느님이 주신 자연을 있는 그대로 느끼기 위해 나선 청소년 환경기자단과 서울 계성여고 교사 20여명.
모두 서울 환경사목위원회(위원장 조대현 신부)가 마련한 ‘2006년 환경생태탐방’에 참가자들이다. 빽빽한 빌딩숲을 벗어난 이들은 오랜만에 강원도 철원 평야에서 맑은 공기를 맞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참가자들은 지역주민 이승호(이시돌)씨의 설명과 함께 도시에서는 볼 수 없었던 쇠기러기, 백두루미, 재두루미, 청둥오리 등 겨울철새들을 관찰했다. 또 너구리, 독수리, 대부엉이 등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올가미, 덫 등에 상처를 입고 보호관찰소에서 보호를 받고 있는 야생동물들을 보기도 했다.
하루 동안의 짧은 환경생태탐방이었지만 참가자들에게는 자연은 인간과 함께 살아가야할 동반자이며 소중한 주님의 선물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하는 계기가 됐다.
카리타스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