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이기양 신부(잠실7동본당 주임)의 주일미사 강론집 ‘내양들을 돌보아라’ 출판기념회가 12월 17일 잠실7동성당에서 열렸다.
‘내양들을 돌보아라’(가톨릭출판사/각 1만5000원, SET 4만원)는 이신부가 직접 3년간 서울 잠실7동본당에서 해온 주일미사 강론을 엮은 것으로 가해, 나해, 다해 총 3권으로 구성돼 있다.
이신부는 “강론자료가 부족해 하느님 말씀에 목 말라하는 신자들의 욕구를 채워줄 수 없었다”며 “이 책이 작은 계기가 되어 신부와 신자들이 말씀을 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본당 총회장 전장식씨는 축사를 통해 “신부님의 책은 신자들에게 소중한 크리스마스 선물”이라며 “책을 읽고 영적갈증을 해소하고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로 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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