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사회복지 사회 실현”
사회복지가 한국 종교계를 ‘사단법인’의 이름으로 하나가 되게 했다.
각 종교, 종파의 사회복지 역량을 결집시키고 사회복지 정책에 대한 종교계 입장을 대변하는 역할을 담당해 온 한국종교계사회복지대표자협의회가 ‘사단법인 한국종교계사회복지협의회’로 새롭게 출범했다.
(사)한국종교계사회복지협의회(이하 한종사협)는 12월 28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지하 모나크 뷔페에서 ‘한국종교계사회복지협의회 사단법인 출범식 및 종교 사회복지대회’를 열고 “종교계가 하나돼 진정한 사회복지 사회를 만들어 나가자”고 다짐했다.
한종사협 각 종교 종단 산하 기관 시설 종사자 및 관계자 200여명이 함께한 이날 행사에선 또 상계종합사회복지관장 이상용 신부가 강사로 나서‘국내 입양 활성화 정책 및 이에따른 종교계 역할’을 주제로 특별 강연했다.
한종사협은 앞으로 국내 입양문제와 관련해 보건복지부 아동 복지팀과 협력, 입양 문제 사회 인식 개선 및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행사에는 또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박중빈 부장이 종교계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한국종교계사회복지협의회에는 주교회의 사회복지위원회,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를 비롯해 불교, 원불교, 개신교 등 각 종(교)단 11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이들 참여 단체들이 운영하는 복지시설은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354개소를 포함 총 2732개소에 이른다.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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