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우들에 관심·사랑을”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회장 김용태 신부)는 4월 22일 서강대학교 체육관에서 2007년도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한자리 축제’를 개최했다.
‘사랑으로 하나되어’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장애인에 대한 교회 내·외의 관심을 제고하고 사회적 소외 계층인 장애인을 신체적 장애뿐만이 아닌 사회적 장애인으로 만드는 사회 전반에 만연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대교구 등록 장애인복지단체 장애인과 재가 장애인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서울대교구 사회사목 담당 김운회 주교 주례, 사제단 공동집전으로 봉헌된 이날 기념미사에서 김주교는 강론을 통해 “그리스도의 깊은 섭리를 이해해 장애인도 우리 사회에 소중한 존재라는 인식을 해야한다”며 “교회가 믿는이들을 통해 장애에 대한 편견을 없애는데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영성체 후 열린 모범 장애인 표창식에서는 김언실(마리아.서울가톨릭농아선교회), 엄태기(바오로.바오로선교회), 김화주 (사비나.맑음터), 강성령(돈보스코.서울가톨릭시각장애인선교회)씨 등 4명이 장애인 표창패를 받았으며 이윤희(우술임 수산나.서울가톨릭농아선교회)씨가 봉사자 표창패를, 정윤정(비아.서울가톨릭농아선교회)씨가 후원자 표창패를 받았다.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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