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한마음한몸운동본부(이사장 김운회 주교)는 9월 한 달간을 ‘헌미헌금 봉헌의 달’로 정하고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을 위한 나눔에 신자들이 동참해줄 것을 청했다.
매년 5월과 9월 실시하는 헌미헌금운동은 매 끼니 때마다 한줌의 쌀을 예수 그리스도와 이웃의 몫으로 떼어놓았다가 한 달 동안 모은 쌀을 현금으로 환산해 봉헌하는 나눔 운동이다. 쌀이 아니더라도 ‘사고 싶었던 물건 사지 않기’, ‘기호품 절제’ 등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작은 희생과 봉사를 통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다.
본부는 각 본당에 보낸 공문에서 “이웃에 대한 사랑과 봉사, 특히 이웃의 고통을 함께 나누면서 이 세상의 양심이 되어 주기를 독려하는 그리스도의 뜻을 본당 전 신자와 공동체가 적극 동참 할 수 있도록 권고 부탁한다”며 “9월 중 적당한 시기를 정해 2차 헌금을 실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별히 본부는 공문과 함께 ‘한줌의 쌀과 인류의 구원’ 제목의 헌미헌금 봉헌의 달 자료집을 PDF파일로 인터넷 양업을 통해 각 본당에 발송했다. 각 본당에서 강론이나 특별 교육 때 활용할 수 있는 자료집은 ‘헌미헌금운동의 유래와 의의’, ‘인류의 빈곤현실’, ‘헌미헌금을 통한 본부의 기금지원 사례’ 등을 자세히 담고 있다.
한마음한몸운동본부는 헌미헌금운동을 통해 모은 성금을 전 세계 가난한 이들을 위한 원조사업에 사용하고 있다.
※문의 02-727-2267 한마음한몸운동본부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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