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일반 알현서 강조
【바티칸 외신종합】교황 베네딕토 16세는 훌륭한 그리스도인은 건전한 시민이며, 따라서 기꺼운 마음으로 납세의 의무를 다하게 마련이라고 말했다.
교황은 10월 31일 성 베드로 광장에서 마련된 일반 알현 자리에서 위대한 교부들에 대한 일련의 묵상꺼리들을 제공하고, 특히 튀린의 주교였던 막시무스 성인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건전한 시민으로서의 의무에 대해 강조했다.
교황은 로마 제국의 정치적 권위의 몰락이 이뤄지던 당시 막시무스 성인이 시민법에 충실했던 사례를 예로 들며 “그는 자신의 고향인 로마시에 대한 사랑에 충실했고 시민으로서의 경제적 의무에도 충실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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