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위한 영적 서비스 강화”
“노령화시대를 맞아 올해부터는 노인을 위한 영적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더욱 실질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서울대교구 성령쇄신봉사회 문종원 전담신부는 봉사회의 올 한해 활동방향을 발표하고 노년층을 위한 성령세미나 계획을 내놓았다.
이에 따라 봉사회는 노인을 위한 영적 서비스를 위해 전문강사를 양성하고, 교재 발간과 팀 구성 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 노년기 뿐 아니라 태아기와 유년기, 청년기, 중년기 등 연령대별 내적 치유 프로그램을 전 신자 피정 프로그램으로 보급한다.
특히 봉사회는 올 한해 활동의 무게중심을 생명의 문화 건설에 둔다고 밝혔다.
문신부는 “서울대교구 사목지침 ‘생명을 선포하는 교회’의 소명은 성령쇄신운동의 핵심이자 목표이기도 하다”며 “성령쇄신 참여자들은 내적 갈망의 원인을 탐구하는 생명의 선포자이자 동참자로서 생명의 문화 건설과 노령화 사회 지원에 적극 협조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봉사회는 앞으로 성령기도회가 특정 회원들을 위한 장이 아니라, 누구에게나 위로의 장이 되고 본당 발전에도 적극 기여하는 보편적인 신심단체로 자리매김하도록 힘쓸 방침이다.
“성령쇄신 회원들은 각 본당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원동력을 갖고 있습니다. 각 사목자들이 성령쇄신운동의 장점을 잘 살려 본당의 내외적 발전을 위해 활용하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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