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에 노소가 따로 있나요”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소속 성빈센트청소년열림터 봉사단체인 성빈센트청소년회 소속 청소년들이 초콜릿 판매금 300만원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내놓았다.
성빈센트 청소년회 소속 청소년 10여명은 1월 3일 서울 명동 가톨릭회관 4층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회장 김용태 신부 집무실을 방문해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들이 전달한 성금 300만원은 어려운 시설을 돕는데 사용된다.
김용태 신부는 “우리 사회에는 조금만 도와주고 의지가 되면 어려움 속에서 일어설 수 있는 이들이 많다”며 “청소년들이 예수님의 정신을 따라 이웃을 위해 나누고 희생하는 이러한 모습이 어려운 이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01년 발족한 성빈센트청소년회는 그동안 환경.안구기증 캠페인, 장애우도우미, 거리청소, 농촌일손돕기를 비롯해 매년 12월 초콜릿을 직접 만들어 판매한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성금을 전달해 왔다.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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