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민·이주노동자 사업 집중 지원
한마음한몸운동본부
한마음한몸운동본부(이사장 김운회 주교)가 2007년 한마음한몸기금지원 사업을 확정했다.
본부는 국내 사업의 경우, 사회사목에 중점을 둬 빈민사목과 국내 거주 이주노동자들을 위한 사업에 집중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본부는 강북평화의집, 라파엘클리닉, 노동사목위원회 산재환자방문사목·베다니아의 집, 독립문 평화의집, 경찰사목위원회, 빈민사목위원회 등 총 7개 사업에 1억500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국외 사업의 경우 가용예산을 전년 수준으로 유지하며 외부기관 협력사업(KOICA,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을 포함한 직접개발원조를 중심으로 해외원조예산을 지속적으로 늘이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중점지원대상국 설정에 있어 지원사업 가운데 큰 규모의 예산이 투입되고 사업준비, 평가, 실행의 전 단계에 걸쳐 보다 높은 수준의 역할이 요구되는 외부기관 협력사업의 사업대상 국가를 중심으로 대상을 설정, 해당지역의 우수한 사업을 발굴하고 동일단체 동일사업에 다년 지원하기로 했다.
원조지침에 따라 아시아 대륙지원을 우선 집중 지원키로 했으며 세계 교회 내 전문기관의 네트워크와 연대, 사업 영역별 중점사업 설정, 종교에 구애받지 않고 개도국·빈국에 진출한 인도주의적 원조기구로서의 균형을 유지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본부는 러시아 바르나울 카리타스 생명보호, 몽골 ICM Sisters 울란바타르 슈우 지역개발 프로그램, 캄보디아 카리타스 지속가능한 농업을 통한 지역개발 프로그램 등 총 12개국 21개 사업에 4억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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