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교구 교육국(국장 양윤성 신부)은 1월 3~11일 필리핀에서 제2기 또래사도 양성과정 ‘해외선교’를 마쳤다.
또래사도 양성과정은 청소년이 직접 또래 청소년을 선교하기 위해 사도직을 맡을 청소년들을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해외선교는 청소년들이 타 문화의 이해 속에 그리스도 공동체를 구현하고 넓은 시각을 갖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래사도단은 필리핀에 도착, ▲김대건, 최양업 신부가 1837년 마카오 민란을 피해 피신한 필리핀 롤롬보이 성지 ▲중증장애인센터 중심 빠야따스 공동체 ▲아동인권단체 프레다센터 등을 방문해 다양한 체험을 했다.
이번 또래사도단은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로 이뤄졌으며 1년 과정으로 실시된다. 또 사도 양성 후에는 각 본당에서 ‘청소년 선교’를 위한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기사입력일 : 2007-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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