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가톨릭 사회복지회(회장 이대원 신부)가 올해를 노인복지사업의 해로 정하고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대원 신부는 지난 8일 오전 10시 중앙성당에서 봉헌된 교구내 사회복지시설 신년하례미사에서“장애인을 위한 시설은 어느 정도 마무리 되었으므로 올해는 노인복지 분야에 힘을 쏟아 장애우와 노인들이 함께 어울리는 시설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가톨릭 사회복지회는 2001년 2월 법인설립 후 정신지체·발달장애인 보호시설인 애덕의 집 개원(2003년)을 시작으로 여성쉼터 생명의 샘, 제주여성 긴급전화 1366 센터 위탁운영, 가롤로의 집 개원, 정다운 가게 개장, 작업 활동센터 일 배움터 개원 등 짧은 시간에 많은 일을 해오고 있다. 이날 신년하례미사에는 제주가톨릭 사회복지회 산하 시설단체 외에 성 요셉 요양원을 비롯한 교구내 모든 사회복지시설 생활인과 후원회원, 봉사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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