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구 노송동본당 주임 서용복 신부 은퇴미사가 1월 21일 오전 10시30분 노송동성당에서 봉헌됐다.
서용복 신부 주례, 동기 및 선후배 사제, 아들사제 합동으로 봉헌된 미사와 기념식 오찬 등으로 진행된 이날 은퇴미사에는 600여 명의 신자들이 참석해 아쉬운 석별의 정을 나누었다.
1965년 12월 서울 명동성당에서 사제품을 받은 서신부는 군산 둔율동 보좌를 시작으로 충남 금산본당과 정읍 시기동 주임을 지낸 후 해군 군종 5년을 근무하고 전주 중앙본당, 남원, 여산, 인후동, 영등동, 팔마, 황등 주임을 거쳐 2003년 1월 노송동 본당에 부임 이날 은퇴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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