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구 신학생 일본 파견에 감사”
일본 오이타 교구장 미야하라 료지 주교는 1월 12일부터 2박3일간 대전교구를 방문, 교구청과 중증장애인 보호시설인 논산 성모의 마을, 대흥동주교좌성당, 대전가톨릭대학교 등을 둘러봤다.
1월 12일 대전교구장 유흥식 주교와 환담한 료지 주교는 대전교구가 오이타교구에 신학생을 파견키로 한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양 교구 교류 활성화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에 앞서 대전교구는 사제수가 16명에 불과해 사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오이타교구의 사정을 접하고 양 교구 간 교류와 발전을 위해 대전가톨릭대학교에 재학 중인 이건석(안드레아), 최재경(요한) 신학생을 올해 상반기 중 오이타교구에 파견하기로 한 바 있다. 료지 주교는 2박3일 동안 일본에 파견 될 두 명의 신학생과 함께 교구 사회복지시설과 기관, 단체를 차례로 돌아보고 14일 출국했다.
사진설명
대전교구장 유흥식 주교(왼쪽에서 두번째)와 일본 오이타교구장 미야하라 료지 주교(왼쪽에서 세번째), 일본에 파견될 두명의 신학생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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