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농 운동에 적극 동참을”
우리농촌살리기운동 전국물류사업위원회는 지난 1월 26일 경기도 용인시 하갈동 297-25에서 위원장 서북원 신부(수원교구)의 주례로 ‘우리농 물류연합 물류센터 축복식’을 봉헌했다.
이날 축복식은 전국 우리농 각 교구 본부장 사제단과 정한길 농촌생활공동체 대표, 손점자 서울 우리농 도시생활공동체 대표를 비롯한 전국 가톨릭농민회원과 우리농 도시생활자 등 40여명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지난해 9월 1일 ‘공동투자, 공동운영’의 원칙에 입각해 설립된 우리농 물류연합 물류센터는 ▲가톨릭농민회와 우리농촌살리기운동본부의 생명농산물 직거래사업 효율화 ▲우리농산물 생산과 소비 촉진 ▲생명살림 운동이념의 충실한 실현 등을 위해 교구별 우리농 물류시스템 기능을 통합해 운영돼 왔다.
서신부는 축복식에서 “시작은 미약하지만 우리가 지향하는 바를 모두 함께 공유하고 있어 끝은 무궁무진할 것”이라며 “물류연합을 통해 보다 많은 이들이 우리농 운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우리농 전국물류사업위원회는 이날 ‘가농·농 생명의 쌀 나눔 약정식’을 함께 갖고, 지난해 물류연합을 통해 공동 수매한 생명농 쌀의 나눔을 통해 도시와 농촌의 지속적 관계를 맺고, 올해 약정한 생명농 쌀 소비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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