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한몸운동본부(이사장 김운회 주교)는 2월 14일 서울대교구 사회사목담당 김운회 주교 집무실에서 몽골 울란바타르 무료진료소 지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운회 주교와 몽골 지목구 담당 웬 파딜라 주교 등이 참석했다.
몽골 울란바타르 성 베드로.바오로 주교좌성당 내 8평 규모 공간에 문을 연 무료진료소는 울란바타르 시의 최극빈자와 저소득 주민들의 건강에 꼭 필요한 나눔을 행하고 있다.
한마음한몸운동본부는 무료진료소를 지속적으로 지원해왔으며 현재 몽골인 의사 3명, 약사 1명, 물리치료사 1명, 사회복지사 1명의 상근의료진이 내과, 소아과, 외과, 산부인과, 물리치료실을 운영해오고 있다.
한마음한몸운동본부는 이날 협약식을 통해 향후 3년 간 매년 의료진 인건비, 의료기기 및 약품 구입비, 운영비 항목에 해당하는 예산으로 미화 4만불을 지원키로 했다.
한마음혈액원과 업무협약
한편 한마음한몸운동본부는 2월 15일 서울 명동 가톨릭회관 4층에서 대한산업보건협회 부설 한마음혈액원(명예회장 조규상)과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은 헌혈 및 조혈모세포 기증운동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한마음혈액원 조규상 명예회장은 “이날 협약식을 통해 한마음한몸운동본부와 함께 하는 사업이 하느님의 도우심으로 잘 발전해나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마음한몸운동본부장 김용태 신부는 “생명을 살리는데 있어 좋은 동반자로 일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사진설명
한마음한몸운동본부는 2월 14일 몽골 울란바타르 무료진료소 지원 협약식을 가졌다. 사진 왼쪽 두 번째가 김운회 주교, 세번째가 몽골 웬 파딜라 주교.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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