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스무숲본당(주임 엄기영 신부)은 3월 1일 오후 5시 춘천시 석사동 173 현지에서 교구장 장익 주교와 사제단 공동집전으로 새 성당 봉헌식을 가졌다.
장주교는 강론을 통해 “신자들과 은인들의 힘을 모아 훌륭한 하느님의 집을 봉헌하게 된 것”을 치하하고 “본당의 주보성인인 성프란치스코 성인처럼 신자들이 평화의 도구가 되어 실천하는 신앙생활을 할 때 진정한 하느님의 성전이 될 것”이라고 당부했다.
2002년 9월 본당으로 설립된 스무숲본당은 연건평 560여평 규모의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지하1층 소성당, 교리실, 지상1층, 2층 대성전, 사무실, 사제관, 교육관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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