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우회 활성화하겠습니다”
“언론인 신자들과 더욱 활발하게 친교를 나누고 또 신앙을 키워나가라는 뜻으로 알고 신문·출판인협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한국 가톨릭 신문·출판인협회((Union Catholique International Presse/ Korea) 신임회장에 선출된 황진선(대건 안드레아·의정부교구 대화동본당) 회장은 특히 “갈수록 침체되어가는 각 언론사 교우회 활성화를 위해 회원 발굴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그동안 UCIP의 과제로 꾸준히 제기온 사안은 교우회 활성화와 회원 발굴 등이다. 최근 젊은 언론인이 줄어들고 월례미사 참례 비율이 떨어지는 것에 대해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이에 따라 황회장은 “각 교우회별로 쉬는 교우 회두와 새 회원 찾기에 적극 나서도록 독려할 방침”이라며 “친교는 물론 봉사활동도 다채롭게 추진해 신앙인으로서의 정체성을 더욱 굳히는데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황회장은 지난 1984년 서울신문 취재기자로 입사, 사회부장과 문화부장, 논설위원 등을 거쳐 지난해부터 편집국 수석부국장으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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