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까지 서울 명동 평화화랑
70세가 훌쩍 넘어 늦깎이 화가로 데뷔한 정경애(아녜스)씨의 첫 개인전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정씨는 탐스럽게 활짝 핀 꽃과 푸르른 산과 계곡을 화폭 가득 담아 선보인다. 경력에 비해 우수한 재량과 깊이를 보이는 작품으로 평가받아 더욱 관심을 모은다.
2002년 서울대교구 가톨릭미술아카데미를 수료하며 본격적인 작품활동을 시작한 정씨는 아카데미 창립전과 정기전 대한민국 신미술대전 특별전, 대한민국 녹색 미술회화제 등에 참여하며 활동폭을 넓혀왔다.
노후에 제3기 인생을 새롭게 펼쳐가는 이들에게도 새로운 희망을 선보일 뜻깊은 전시회다. 전시는 4월 11~17일 서울 명동 평화화랑에서 열린다.
※문의 02-727-2336
작품설명 : 단양의 여름. 45.5×33.4, 유화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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