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학습지도·문화활동 지원
원주교구 고한본당(주임 이우갑 신부) 흑빛공부방이 3월 23일 정선군 고한읍 고한 8리 63-46에서 교구장 김지석 주교 주례로 축복식을 갖고 ‘흑빛청소년문화센터’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대지 550평에 지하 1층 지상 3층 건물로 건립된 문화센터는 ▲악기 연습실 ▲운동실 ▲공동 거실 ▲사무실 ▲자료실 ▲미디어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문화센터는 또 80여석 규모의 공연장을 갖추고 있어 ‘지역 주민과 청소년을 위한 작은 음악회’를 비롯해 연극, 춤, 영화상영, 사진전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1978년 고한본당의 사회복지사업 일환으로 시작된 흑빛청소년문화센터는 30여 년 동안 폐광지역 청소년들에게 학습지도와 동아리 활동, 문화 활동 등을 지원하며 ‘꿈과 희망의 공간’으로 자리 잡아왔다.
※문의 033-591-6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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