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주재 교황청 대표 연설
【제네바 외신종합】유엔 인권위원회 교황청 대표인 실바노 토마시 대주교는 최근 제네바에서 열린 인권위원회 회의에서 “어린이의 첫 번째 인권은 태어날 수 있는 권리”라며 생명권이 경시되는 오늘날 세계 상황에 대해서 지적했다.
토마시 대주교는 “유엔 어린이 청소년 권리 조약(Convention on the Rights of the Child)은 어린이들에 대해서 성인들과 똑같은 평등과 존엄성을 인정한 중요한 문건”이라고 강조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토마시 대주교는 “세계 각국에서 법적 규정과 정책상의 미흡함 등으로 인해서 어린이들의 생명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사례들이 발생하고 있다”며 특히 “어린이들은 자주 기근과 전쟁 등으로 인해 가장 먼저 희생되곤 한다”고 말했다.
세계교회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