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악한 주거환경 개선 나선다
가톨릭신문사(사장 이창영 신부)와 (주)우남건설(대표이사 원희진), (재)한마음한몸운동본부(이사장 김운회 주교)는 4월 17일 충남 천안시 두정동 우남건설 본사 빌딩에서 ‘천사기업’ 제1호 현판식을 가졌다.
우남건설은 지난 3월 30일, 총 2억원 규모의 ‘전국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개보수를 위한 천사기금’ 전달 및 협약식을 갖고 ‘천사운동’에 적극 동참하기로 한데 이어 이날 ‘천사기업’ 제1호로 현판식을 갖게 됐다.
이날 현판식에는 한마음한몸운동본부 본부장 김용태 신부와 우남건설 원희진 대표이사를 비롯해 3개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한마음한몸운동본부장 김용태 신부는 인사말을 통해 “천사운동에 참여하는 모든 기관과 함께 우리 사회 어려운 이웃을 돕는 천사 기업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남건설 원희진 대표이사는 인사말에서 “천사 운동에 참여함으로서 직원 모두 나눔의 기쁨과 실천의 자긍심을 느끼게 됐다”며 “많은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그동안 기업 이익의 사회 환원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온 우남건설은 이번 ‘천사운동’을 통해 30여 년의 건설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어려운 이웃들의 주거 공간을 개선해주는데 노력할 것을 다시 한 번 다짐 했다.
우남건설은 특히 기금 지원에 그치지 않고, ‘우남, 천사의 날개를 달다’라는 이름으로 직접 개.보수 사업에 동참할 예정이다. 아울러 앞으로도 열악한 환경에 놓인 소규모 시설들의 환경 개선 사업을 점차 확대해 나갈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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