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현대미술관
서양미술사를 대표하는 명화들이 놀랍도록 섬세한 ‘판화’로 다시 태어났다.
울산시 동구에 위치한 현대예술관에서는 ‘최후의 만찬’, ‘최후의 심판’ 등을 비롯해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유명 회화들을 판화로 제작해 선보이는 ‘유토피아-이탈리아 판화 400년전’이 펼쳐지고 있다.
전시작들은 르네상스 시대부터 바로크, 신고전주의, 낭만주의 시대까지 근대 이전에 활동한 화가와 건축가, 조각가의 작품을 그 당시나 그후에 판화로 창작한 작품이다.
모두 이탈리아 피렌체박물관 소장의 오리지널 판화로, 실제 피렌체를 방문해도 동시에 관람하기는 어려운 유명 작품들이다. 특히 전시회에서는 레오나르도 다 빈치, 미켈란젤로, 라파엘로 등의 성화를 다채롭게 만나볼 수 있어 관심을 모은다. 기간은 5월 2일~6월 20일.
※문의 052-230-6134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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