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부터 서울 대구서
해일(海日) 손숙희(라우렌시아)씨가 5월 16~22일, 23~29일 각각 서울 목인갤러리와 대구 대백프라자갤러리에서 연이어 개인전을 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자연은 나와 놀자하네’라는 주제의 작품이 대표적으로 선보인다.
손씨가 말하는 자연은 예술세계의 모태이며 절대자의 기운이다. 자연과 주님의 삶, 성모님의 생애, 장자의 지혜…. 이 모든 것이 자유와 무위의 사상이라는 사고를 이번 전시작들의 소재로 삼았다.
한지가 머금은 수묵담채화로 꽃과 같은 자연에서부터 승천하시는 예수님과 성모님 등의 형상이 더욱 고운 자태를 뽐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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