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사목국 노인사목부(전담 이성원 신부)는 5월 9일 오전 10시30분 서울 명동 계성관(구 계성초등학교) 2층 대강의실에서 ‘제1회 가톨릭 시니어 아카데미’ 입학미사 및 입학식을 가졌다.
염수정 주교 주례로 봉헌된 입학미사에는 교구 사제단, 수도자, 시니어 아카데미 수강생과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염 주교는 강론을 통해 “노년기를 의미 있고 활기차게 보내기 위해서는 배우는 것을 멈춰서는 안 된다”면서 “입학생 모두가 시니어 아카데미를 통해서 주님 안에서 활기차게 살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진 입학식은 입학생대표 선서, 입학허가 선언, 가톨릭 시니어 아카데미 이사, 자문위원, 운영위원 위촉장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입학식 후에는 문용린 교수(서울대학교 교육학과), 김원휘 교사(서울 중앙고)가 각각 강사로 나서 ‘평생교육과 능력개발’, ‘자기 주도적 삶’을 주제로 강의했다.
90명이 수강하는 제1회 가톨릭 시니어 아카데미는 2년 과정으로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서울 명동 가톨릭회관과 교구청에서 강좌교육과 두레(동아리) 활동 등으로 진행된다.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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