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체줄기세포 연구가 더 낫다”
【외신종합】미국 소아과 의사협회는 이미 그 효과가 입증된 성체줄기세포 연구를 지원할 것을 권고하고, 배아줄기세포 연구는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협회에 소속된 회원 중 한 명인 미쉘 크레텔라 박사는 “배아줄기세포 연구는 인간 배아의 생명을 빼앗을 것을 요구하는 한편 전도양양한 성체줄기세포 치료와 연구의 발전을 불필요하게 지연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줄기세포 연구 중에 비배아 줄기세포 연구는 놀라울 만큼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연구 성과들은 현재 일부 암 치료에 있어서는 일상적으로 임상치료에 적용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10년 동안 성체줄기세포 연구는 척추 손상 치료, 심장병, 파킨슨씨병 등에 성공적으로 적용돼 왔다.
반면 배아줄기세포 실험은 종양 세포, 면역결핍 등의 부작용을 양산했다.
미국 소아과 의사협회는 성명서를 통해 “이미 실패한, 불필요한 배아줄기세포 연구에 쓰여진 돈들은 성체줄기세포 연구의 잠재적인 가능성으로부터 자원을 도둑질한 셈”이라며 “이는 재정적인 측면에서 무책임하고 의학적으로 비양심적인 행동”이라고 선언했다.
세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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