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성가병원 전립선은행이 2007년 국가지정 연구소재은행으로 선정되어 향후 5년간 연구비 지원을 받는다.
국가지정연구소재은행이란 한국과학재단이 국가자원으로서 관리, 보급이 필요한 유전자원과 특수 소재를 효율적으로 모아 확보해놓은 곳을 말한다.
비뇨기과 이지열 교수가 2006년에 설립한 전립선 은행은 전립선염, 전립선비대증 및 전립선암 환자의 검체를 수집하고 분양해 연구기관과 학계에 제공, 전립선과 관련된 질병예방 및 치료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이교수의 전립선은행은 올 해에 선정된 유일한 인체유래(사람의 조직에서 나온 세포) 검체은행으로서, 현재 우리나라 인체유래 검체은행에는 고려대학교 연구용동결폐조직은행, 연세대학교 연구용간암검체은행, 가톨릭대학교 한국인 백혈병 세포 및 유전자은행·한국인 눈조직 및 실명관련 유전자은행 등 총 4개만이 국가지정 연구소재은행으로 지정 받았다.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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