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부설 ‘가톨릭전례문화연구소’ 주관으로 열린 제2회 ‘가톨릭 합창 페스티벌’이 5월 21~23일 3일간의 여정으로 서울 새남터성당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주님과 일생과 성모마리아’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에는 20개 교회 내 전문합창단들이 참여해 다양한 기량을 선보였다. 또 음악회 중에는 가톨릭심포니오케스트라(지휘 이영화)의 특별공연과 화가 장우순(소피아)씨의 성화전도 함께 열려 눈길을 끌었다.
서울대교구장 정진석 추기경은 합창 축제에 앞서 “가톨릭합창페스티벌은 ‘새로운 노래’를 통해 ‘사랑을 표현’하는 ‘새로운 사람’들의 노력과 열매”라며 “페스티벌을 통해 소개되는 다양한 음악들은 교회 음악의 살아있는 교육현장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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