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 목소리로 들려주는 신약 성경
바오로딸은 최근 ‘새 번역 낭독 성경 신약편’ CD와 카세트테이프 세트를 발매했다.
지난해 성우 탁원제(사무엘)씨가 낭독한 복음서편에 이어 사도행전과 서간편 모두가 음반으로 제작된 것. 사도행전과 서간편의 낭독은 다수의 지상파방송 프로그램과 CF녹음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임채헌씨가 맡았다.
이 앨범은 눈이 어두워 읽기 어렵거나 생생한 말씀을 직접 듣고 마음의 평화를 찾고자하는 이들을 위해 마련됐다. 총 28개의 CD와 카세트테이프로 구성된 신약편의 가격은 CD 16만원, 카세트테이프 7만5000원이다.
이와 더불어 어린이들에게 더욱 실감나는 성경 이야기를 들려 줄 ‘성경 속 보물찾기’(Tape 4500원, CD 1만원)도 내놓았다.
이번 구연동화 음반은 어린이 성경 시리즈 ‘성서 이야기’에서 ▲다윗은 용감해 ▲사자굴에 갇힌 다니엘 ▲착한 사마리아 사람 ▲자캐오의 신나는 하루 등 네 가지의 이야기를 담아 어린이들이 성경 내용에 친숙해 질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오랫동안 어린이들을 위한 구연을 연구하고 책과 음반 작업을 해온 ‘동화사랑 연구소’와 함께 참여해 엄마가 직접 들려주는 것처럼 다정한 목소리로 실감나는 이야기를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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