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환 추기경은 6월 2일 서울 혜화동 집무실 앞 텃밭에서 계성여고 환경동아리 ‘아름다운 세상’(지도 채지연 수녀)과 만남을 가졌다.
아름다운 세상 동아리 학생들은 김추기경에게 지렁이를 이용해 음식물찌꺼기를 분변토로 만드는 과정 등을 설명했다.
계성여고 1~2학년 10명으로 구성된 아름다운 세상은 6월 3일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위원장 염수정 주교)와 환경사목위원회(위원장 조대현 신부)가 주는 제1회 하늘·땅·물·벗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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