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규업 신부(에콰도르 과야킬대교구 팔말본당 주임)의 사제수품 25주년 기념 감사미사가 5월 13일 과야킬대교구 파티마 성모기념순례성당에서 봉헌됐다.
최신부는 1980년 선교사로 남미에 파견돼 1982년 5월 13일 에콰도르 과야킬대교구에서 사제품을 받았다. 그후 팔말본당에 부임해 25년간 원주민 사목을 해 오면서 10개 본당을 신축·재건축 했고, 의료활동과 어린이 교육, 식료품 공급 등 주민들을 위해 헌신해 왔다.
또 4년여 동안 에콰도르 말바나스 빈민지역 사목을 겸했으며, 성서형제회, 예수그리스도 수도회, 성마리아선교회를 창설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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