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만, 요르단 외신종합】중동지역 평화와 정의를 위한 국제포럼이 세계교회협의회(WCC) 주관으로 6월 17일부터 21일까지 요르단 암만에서 열렸다.
‘중동지역의 평화와 정의’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전 세계 130여 명의 교회 지도자와 단체 대표들이 모여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참가자들은 또 남아프리카, 수단, 콜롬비아, 스리랑카 등 각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분쟁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하며, 진정한 세계 평화가 찾아올 때까지 세계교회 지도자들이 주축이 돼 평화를 기원하는 운동을 대대적으로 벌이기로 뜻을 모았다.
사무엘 코비아(Samuel Kobia) WCC 사무총장의 기조강연으로 시작된 이번 포럼은 그리스 정교회의 데오빌로 3세 예루살렘-팔레스타인 대주교와 미셀 사바 라틴·예루살렘 대주교를 비롯해 중동 아시아 교회 수장들의 주제발표로 이어졌다.
세계교회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