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이들이여 깨어나라”
도보순례·워크숍 등 다채
광주대교구 청소년사목국(국장 김영수 신부)이 7~8월, 청년들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하계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그 첫 번째 주자는 도보순례다. 청소년사목국은 7월 5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2007년 대학생·청년 성지 도보순례를 마련했다.
3박 4일간 진행되며 총 4구간으로 나눠 순례를 할 예정이다. 1구간은 광주 평생교육원에서 차량으로 해남(강진)이동-다산초당-강진, 2구간은 강진-영암-목포 산정동, 3구간은 목포-몽탄(이내수 신부 묘역)-나주(무학당)-노안, 4구간은 노안-광주(평생교육원) 등으로 각각 나뉜다. 대학생, 청년 등 선착순 50명을 접수받으며 구간 참가자도 접수순으로 정리한다.
참가기는 4만원, 구간 참가비는 1박 2일 2만원이다. 신청 기간은 6월 25일까지.
건강한 삶을 살고자 하는 청년들에게 그 방향을 제시하는 7Habit 워크숍도 열린다.
7Habit은 7가지 습관을 통해 효과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프로그램이다. 7Habit의 습관 7가지는 주도적이 되라, 목표를 확립하고 행동하라, 소중한 것을 먼저하라, 승승을 모색하라, 경청한 후 이해시켜라, 시너지를 활용하라, 심신을 단련하라 등이다.
참가자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기본 소양과 리더십을 키울 수 있게 된다.
7월 27일부터 29일까지 2박 3일간 남구 임암동 까리따스 교육관에서 열린다. 교구내 대학생, 청년 30명을 접수순으로 받으며 참가비는 1인당 25만원(메뉴얼, 플래너 등 교재대금 포함)이다. 신청기간은 7월 18일까지.
이밖에 7월 12일부터 15일까지 3박 4일간 광주 명상의 집에서 청년 꾸르실료(남성 제95차) 교육이 열린다. 25세 이상 미혼남성으로 세례 받은 지 만 3년이 지나야 참가할 수 있다. 등록비는 14만원(본인부담 7만원-본당, 울뜨레야 지원가능)이다.
7월 20일부터 22일까지 2박 3일간 나주시 남평읍 글라렛교육관에서 제38차 선택이 예정돼있다. 청년 남녀 접수순 40명 대상이며 수강료는 10만원. 접수는 7월 10일까지이다.
이밖에 청소년사목국은 청년 떼제 기도모임을 매월 마지막 금요일 오후 8시부터 오후 9시30분까지 평생교육원 성당에서 실시하고 있다.
※문의 청소년사목국 062-380-2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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