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빈민사목위원회(위원장 이강서 신부)는 6월 23일 오후 4시 장위1동 선교본당 봉헌식 및 성북평화의집 이전 개소식을 열었다.
따라서 위원회는 성북구 장위1동 231-430 현지에서 현판식과 감사미사를 봉헌하고 친교의 시간을 나눴다.
이날 미사를 주례한 서울대교구 염수정 주교는 “선교본당은 서로 사랑하는 가운데 하느님의 공동체를 이루는 것”이라며 “아끼고 사랑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행복한 삶을 살자”고 말했다.
장위1동 선교본당(하늘아래공동체, 주임 이강서 신부)은 가난한 이들과의 공동체를 위한 빈민사목위원회의 5번째 선교본당이며 1층 성북평화의 집, 2층 본당 및 사제관으로 이뤄졌다.
이번 선교본당은 장위동 일대가 뉴타운으로 선정됨에 따라 생겨날 수 있는 빈민들과 인근 임대아파트 사목이 필요하다고 판단돼 지난해 11월 서울대교구가 월곡동과 장위동본당에서 장위1동 선교본당을 분리한 것이다.
현재 빈민사목위원회는 이같은 선교본당을 빈민사목의 지역센터로 삼고 평화의 집과 선교활동가들을 연계해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문의 02-909-0488 장위1동 선교본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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