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잠원동성당 설립 60주년 기념 음악회
서울 잠원동본당(주임 이병문 신부)은 7월 9일 오후 8시 잠원동성당에서 ‘잠원동성당 설립 60주년 기념 음악회’를 연다.
‘일어나 가자’(마르 12, 42)를 주제로 보니타스 잠원동성당 반주단, 환희 실내악단, 파티마 성가대, 라우다 청년 성가대 등이 성 체칠리아를 위한 장엄미사 외 다수의 곡을 선보인다.
※문의 02-595-2416, 019-312-3737
◆칸타테 도미노 벨기에 소년합창단 내한공연
11일 분당요한성당
변성기 이전 소년들의 순수하고 아름다운 목소리로 관객에게 감동을 선사한 ‘칸타테 도미노 벨기에 소년합창단’이 7월 11일 오후 7시30분 분당요한성당에서 내한공연을 갖는다.
이번공연에서는 모차르트의 ‘대관식미사’와 ‘구도자를 위한 저녁기도’를 비롯 멜델슨의 ‘엘리야’, 비발디의 ‘글로리아’ 등을 선보인다.
칸타테 도미노 벨기에 소년합창단은 1960년에 창단되어 전 세계 40여 개국을 투어하며 사람들에게 천상의 목소리를 선사했다.
특히 1993년, 2001년에는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를, 2006년에는 교황 베네딕도 16세를 모시고 각각 공연한 바 있다.
이번 내한공연은 11일 공연을 시작으로 △12일 충남대 정심화홀(오후 7시30분) △13일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오후 8시) △15일 예술의 전당(오후8시) △16일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오후7시30분) 순으로 진행된다.
※문의 02-587-5961~2, www.neoclassic.co.kr
◆볼만한 뮤지컬 두 편
넌센스, 시스터 소울
수녀를 주인공으로 한 뮤지컬 두 편이 7월 공연계를 달군다.
16년 동안 국내 관객에게 사랑받아 온 ‘넌센스’. 서울 대학로 창조홀에서 지난해 7월 1일을 첫무대로 막을 올린 공연은 올 7월 30일까지 계속된다.
※문의 02-747-7001 대학로 창조홀
또 올 6월 처음으로 국내에 선보인 ‘시스터 소울’은 우피골드버그가 주연한 영화 ‘시스터 액트’를 뮤지컬로 옮긴 것이다. 이 작품은 6월 30일부터 9월 9일까지 서울 서강대학교 메리홀에서 공연된다.
※문의 02-3443-9288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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