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해외원조 65만 달러
주교회의 사회복지위원회(위원장 유흥식 주교, 한국 카리타스) 상반기 해외원조 배정 지원액이 총 17개 사업 미화 64만7700달러로 확정됐다.
사회복지위원회는 6월 20일 대전교구청 2층 회의실에서 2007년도 제2차 임시총회를 갖고 해외원조심의소위원회 제출 분배안을 논의, 이같이 결정했다.
우선 ▲2007년 집중지원 사업으로 국제 카리타스 대북 의료지원 사업에 16만 달러, 방글라데시 ‘빈곤모자가정 주택 건설 사업’에 11만 달러, ‘장애인개발사업’에 5만3700 달러 등 총 32만3700 달러를 배정했으며 ▲국내외 단체 및 수도회 요청 사업에는 스와질란드 카리타스 ‘호스피스 시설 지원 사업’에 3만 달러 등 총 5개 사업에 11만4000 달러를 지원키로 했다.
또 ▲국제 카리타스 긴급구호 사업으로는 수단 3만 달러 등 총 9개 사업에 미화 21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이다.
위원회는 이밖에 ‘한국가톨릭에이즈협의회’를 주교회의 사회복지위원회 산하 전국 복지단체로 인준키로 했다.
유흥식 주교는 총회 인사말을 통해 “한국 카리타스가 국제 카리타스 대북지원 사업을 위임 받은 후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며 “대북지원 사업이 우리의 소명임을 다시 한번 상기해 달라”고 강조했다.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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