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희망재단 주최 … 신청은 13일까지
해외원조사업과 국제연대를 취지로 활동 중인 국제협력단체 한국희망재단(상임이사 김홍진 신부)이 태국 난민촌 현장을 체험할 청(소)년 참가자를 모집한다. 한국희망재단의 이번 태국 난민촌 현장체험은 8월 8~16일까지 8박 9일간 태국 메솟(Maesot) 난민촌에서 열린다.
태국과 미얀마 국경에 위치한 메솟 난민촌은 미얀마 군사정권의 탄압을 피해 국경을 넘어온 20만명의 미얀마 난민들이 거주하는 곳으로 난민 대다수가 끼니를 걱정할 정도로 힘겹게 살아가고 있다.
참가자들은 메솟 난민촌의 NGO 단체 관계자들과 현지 청소년들을 잇달아 만나 난민촌의 현실을 체험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또 8월 14일부터 이틀 동안 태국 방콕에서 문화체험의 기회도 갖는다.
고등학생과 대학생 연령대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1인당 99만원이다. 신청마감 7월 13일.
※문의 0502-365-4673 한국희망재단(www.hope365.org)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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