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끝날까지 선교할터”
“선교봉사자 회원들은 주님께서 주신 선교사명을 다하기 위하여 이 세상 끝날 까지 어디나 달려가는 발이 아름다운 사람들입니다. 봉사회원 25명이 모두 교리신학원을 나오고 다양한 교육을 수료하는 등 교육과 관련해서는 최고의 강사진입니다.”
수원교구 복음화국 선교봉사자회 주대용(스테파노.65) 회장은 자신은 ‘쏙’빼고 회원 자랑에 열심이다.
선교봉사자회는 수원교구 복음화국이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훈련받은’ 평신도들이 직접 평신도를 교육하는 가칭 라너 프로그램의 하나. 성경 봉사자회, 소공동체 봉사자회, 가정복음화연구 봉사자회 등과 함께 선교 분야 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그만큼 어깨의 짐이 무겁게 느껴질 법 했다.
선교 봉사자회는 예비신자 교리팀, 견진교리팀(신자재교육), 선교 세미나팀으로 세분화 되어 있다. 그 활동이 눈부시다.
“선교 세미나팀은 상반기에만 16개 본당에서 외짝교우 선교, 비신자 선교, 선교 특강을 이끌었습니다. 견진 교리팀은 12개 본당에 나가 교리교육을 지원했고, 최근에는 교리서 제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예비신자 교리팀도 5개 본당에서 교리를 가르치고 있으며 최근 직장인 교리 등 그 외연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주회장은 “자체적으로 수많은 회의와, 연수, 교안발표회, 특강 등을 통해 회원들의 수준을 업그레이드 하는데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만하지 않는, 끊임없는 노력 때문인지 최근 입소문이 퍼지면서 후반기 교육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하지만 주회장은 “이대로 만족할 수 없다. 더 큰 욕심이 있다”고 말했다.
“장기적으로는 북방선교와 해외파견 선교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직장 선교 등 선교의 영역을 넓히는 일에도 앞장서겠습니다. 타 교구와의 교류를 통해 선교사들 간의 친교도 돈독히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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