꼰벤뚜알 프란치스코회
우리농산물과 기증품을 판매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 노인복지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평화장터(담당 김희일 신부)가 문을 열었다.
꼰벤뚜알 프란치스코 수도회(관구장 박문식 신부)는 부산 대연성당안에 평화장터를 마련하고 7월 14일 오전 11시 현판식과 함께 황철수 주교 주례로 감사미사를 봉헌했다.
우리 농산물과 기증품 판매 수익금으로 주변의 어려운 이들을 위해 작은 보탬이 되고자하는 나눔과 섬김의 장소가 될 평화장터는 연건평 150평의 2층 건물로 1층엔 유기농매장과 기증품 매장, 미니 카페가 있으며 2층은 도서매장과 사무실, 수선실, 세탁실 등이 있다.
황철수 주교는 강론을 통해 “이 아름다운 장터의 출발에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매사에 하느님의 뜻을 헤아리고 성실하게 살아가면 하느님 표양의 중심이 될 수 있을 것이며 그렇게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평화장터 개장 감사미사와 축복식 후 가진 축하연에서 용호본당 주임 이병주 신부, 황철수 주교, 꼰벤뚜알 프란치스코회 관구장 박문식 신부(사진 왼쪽부터)가 함께 축하 촛불을 끄고 있다.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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