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사회교리를 토대로 사회정의 구현과 인권증진을 위해 출범한 ‘사회정의 시민행동’(상임대표 오경환 신부. 인천가톨릭대 명예교수)이 사무실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사회정의시민행동은 7월 21일 오후 4시 서울 성북구 동소문동 2가 291 현지에서 회원과 관계자 등 7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사무실 축복식을 가졌다.
오경환 신부는 이날 축복식에서 “사회교리를 잘 실천해나감으로써 주님이 바라시는 아름다운 나라를 만드는데 보탬이 되도록 하자”면서 “가난한 이들을 위한 선택 정신에 입각해 한국사회에서 요구되는 공동선 구현을 위해 힘을 모아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난 6월 16일 서울 명동 가톨릭회관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출범한 사회정의시민행동은 김어상 교수(서강대)와 정성영 회장(서울대교구 가톨릭사회교리학교 총동문회)을 공동대표로, 김녕 교수(서강대)를 운영위원장, 양승규 교수(세종대 총장)와 김춘호 신부(수원교구)를 고문으로 조직을 갖추고 올 하반기부터 사회복음화를 위한 각종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연락처 02-741-4572 사회정의 시민행동 사무국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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