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길 신부(대구 욱수본당 주임, 사진 위)와 정대식 신부(대구 황금본당 주임)의 은퇴미사가 8월 26일 오후 3시 욱수성당, 오전 10시30분 황금성당에서 각각 봉헌된다.
이대길 신부는 1940년 10월에 태어나 66년 사제품을 받고, 67년 삼덕본당 보좌로 사목일선에 첫발을 내딛었다. 이후 대봉보좌, 청도·안강·상리·복자·송현·경산·수성·본리·장성·동촌·욱수본당 주임을 역임하고, 대구 결핵요양원장을 지내는 등 40년간 본당 사목의 한 길을 걸어왔다.
정대식 신부는 1938년 1월에 태어나 71년 사제품을 받고, 프랑스 가르멜수도회를 거쳐 74년 9월 한국 남자 가르멜수도회를 창설했다. 서울 가톨릭교리 신학원 교수, 서울 가톨릭 신학대학 강사, 가르멜수도회 인천수도원장, 가르멜수도회 한국 초대지부장, 대구가톨릭대 신학대학 교수로 봉직했으며, 98년 대구대교구로 입적해 2003년부터 황금본당 주임을 맡아 사목해왔다.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