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서정적인 음색과 깊이 있는 내면의 소리를 표현해낸다고 평가받는 소프라노 박명랑(아가타 서울 목동본당) 교수가 8월 22일 오후 7시30분 서울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독창회를 연다.
‘나의 애창곡(My favorite song)’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연주회에서 박교수는 스카를라티(A.Scarlatti)의 ‘태양은 이미 갠지스 강에 더 맑게 빛나고’와 ‘만일 플로린도가 성실하다면’을 비롯 모차르트(W.A. Mozart)의 숭고한 영혼과 고귀한 마음, 김순애 곡 ‘그대 있음에’ 등 총 14곡을 선보인다.
이번 연주곡에는 서울 포이동본당 이상철 주임신부가 작곡한 ‘버지니아의 꽃, 도그우드(Dogwood) ’도 포함되어 있다.
현재 가톨릭대학교 교회음악대학원과 한국반주음악연구소에 출강하고 있는 박교수는 숙명여대 성악과 및 동대학원에 이어 이탈리아 롯시니 국립음악원을 졸업했다.
※문의 1544-4262 생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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