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가 양성에 써달라”
서희건설 이봉관 회장과 SH바이오주식회사 및 신새한종합건설 주식회사 최중훈(요셉.인천 작전동본당) 회장이 인천가톨릭대학교 송도국제도시 제2캠퍼스 신축공사를 위해 각각 4억원과 1억원의 건축기금을 대학측에 전달했다.
이봉관·최중훈 회장은 8월 21일 오전 11시 인천시 강화군 양도면 도장리에 위치한 인천가대 총장실에서 건축기금 전달식을 갖고 “예수 그리스도의 이웃사랑 가르침에 따라 민족 복음화와 문화예술인 양성에 보탬이 되고자 제2캠퍼스 건축에 정성을 보탠다”고 밝혔다.
특히 이봉관 회장은 “천주교 신자는 아니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이웃사랑 가르침을 보다 폭넓게 실천하는 뜻에서 동참했다”며 “더욱 우수한 그리스도인 문화예술가들을 양성해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더욱 보편적으로 알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인천 작전동본당 평협회장과 오순절평화의마을 후원회 부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는 최중훈 회장은 인천가대 설립 초기부터 물심양면으로 후원을 지속하고 있다.
한편 인천가대 총장 이석재 신부는 전달식에서 감사인사를 전하며 “제2캠퍼스는 새로운 세기, 문화예술을 통한 그리스도교 선교의 전초지가 될 것”이라며 “더욱 많은 이들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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