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 1만원/TAPE 5000원/악보 3000원)
7명 사제들이 이루는 아름다운 하모니~
각기 다른 음색을 갖고 있는 7명의 사제가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 한 앨범에 담았다. 2000년 인천교구 청년국 주관으로 제작된 ‘푸를청 1집’에 이어 사제들의 친교 앨범 ‘The Mission’을 발매한 것.
▲주님 때문에 ▲그 사람을 모르네 등 12곡이 수록되어있는 ‘The Mission’은 다른 삶의 자리에서 사도적 삶을 살아가고 있는 이들이 노래를 통해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며 사명을 수행한다는 의미가 있다.
특히 이번 앨범은 입당, 봉헌, 성체, 파견, 대림과 부활 등 전례력에 따라 구성되어 있어 전례곡으로도 손색이 없다.
이번 앨범에는 이용현 신부(서울대교구)가 프로듀서를 담당, 서울대교구 이철 신부, 인천교구 김종성 김성훈 신부, 수원교구 현정수 김태진 신부, 대전교구 연광흠 신부를 비롯해 조민호, 두경석 등 생활성가 가수들이 참여했다.
한편 음반 작업에 참여한 사제들은 지난 24일 오후 7시30분 수원 영통 영덕성당에서 ‘앨범 제작에 따른 감사의 미사’를 봉헌했다.
이 자리에서 앨범에 수록되어 있는 ▲어때 세상이 달라 보이지 않니? ▲부활의 주님 ▲The Mission ▲주여 나를 받아주소서 등을 선보였다.
현정수 신부는 이번 음반을 “각자가 맡은 소명을 모아 만든 앨범”이라고 소개하며 “교회와 주님의 영광을 위한 도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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